2023년 교통학전공 동계 워크샵 인터뷰

1. 나는 어떤 기대를 가지고 대학원에 왔나?

 

 - 석사과정 A

학부 때 배운 내용을 심화 학습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서 대학원에 진학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 진학하여 그동안 이론으로만 배웠던 교통계획을 1단계부터 4단계까지 실습해볼 수 있었습니다. 전문 분야에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대학원에 진학할 결심을 했습니다.

 

 - 석사과정 B

학문적으로 더욱 깊이 있게 배우고자 대학원에 진학했습니다. 학부에서 교통을 전공하면서 호기심과 탐구심이 더욱 커졌기에 이를 해소하고 싶었습니다.

 

 - 석사과정 C

내가 가지고 있던 아이디어를 지식으로서 현실화 하고 싶었습니다.

 

 - 박사과정 A

대학원 진학시 깊이 있는 전공 지식과 전공 관련 연구 경험, 다양한 교육 기회 등을 기대했습니다. 아울러 제가 관심 깊은 분야에 있는 교수님, 전문가, 학생들과 폭넓은 교류 또한 무척 기대되는 부분이었습니다.

 

2. 대학원 생활을 하면서 기대와 다른 점? 대학원 생활에서의 발전한 부분?

 

 - 석사과정 A

1년 반 동안 연구실 생활을 해보았기 때문에 대학원 생활을 하면서 기대와 크게 달랐던 점은 별로 없었습니다. 대학원 와서 발전한 부분이 있다면 예전에는 혼자 공부하고 지식을 키우려고 했었는데 대학원에 진학하면서 동기들과 함께 성장하는 하는 법을 배운 거 같습니다. 함께 공부할 때 더 배울 수 있는 게 많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 석사과정 B

프로젝트나 연구 수행 시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스스로 찾아서 갈고 닦을 수 있도록 기회를 여럿 주셨습니다. 이 점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 박사과정 A

대학원 생활을 하면서 기대와 다른 점은 없었습니다. 대학원 생활을 다년간 하게 되면서 현상을 단순히 바라보지 않고, 질문하고 탐구하는 연구자적 태도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타인의 의견을 경청하고 타인 앞에서 제 의견을 이야기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또한 한명의 연구원 구성원으로서 구성원간 협업하고 소통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3. 대학원 생활과 학부 생활의 다른 점?

 

 - 석사과정 A

학부와 대학원 생활의 가장 큰 차이점은 연구실 생활이라고 생각합니다. 학부 때는 수업을 따라가는 것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면 대학원은 수업에 성실히 임하는 것과 함께 연구실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연구실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전공과 관련하여 수업만 듣는 것이 아니라 개인 연구를 진행하며 본인이 관심있는 주제에 대해 조금 더 깊이 공부하게 됩니다. 또한, 연구실에서 프로젝트를 참여하며 학부 때와는 달리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 석사과정 B

‘왜’라는 질문을 계속해서 하며 끊임없이 나의 생각과 지식을 파고들어야 한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원 석사과정을 돌아보며 저 자신에게 갖는 아쉬운 점이기도 합니다.

 

 - 석사과정 C

 기존의 지식을 받아들이기만 하는게 아니라, 새로운 생각을 고민해보게 되었습니다.

 

 - 박사과정 A

대학원 생활은 높은 자율성이 주어지며 그에 따른 책임감이 따릅니다. 자신의 연구주제나 프로젝트 진행 방식, 또는 학습방식에 대한 자율성이 주어집니다. 그리고 이에 따라 더 많은 책임이 생깁니다.

 

4. 대학원 오기 전에 해야할 각오?

 

 - 석사과정 A

스스로의 성장을 위해 몰두하겠다는 각오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 것보다 본인의 성장에 더 집중해야 실망하지 않고 더 발전할 수 있습니다. 한 명의 연구자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공부든 일이든 조금 더 능동적으로 임할 각오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석사과정 B

큰 각오를 하실 필요는 없는 게 교수님, 선배님들이 길잡이처럼 잘 지도해 주실 겁니다, ^^; 입학 전에 최대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생각을 확장하는 경험을 해도 좋을 것 같고, 체력을 튼튼하게 닦아 놓는 것도 좋아 보여요.

 

 - 석사과정 C

학부는 지식의 습득이 중심이라면 대학원은 연구가 중심. 대학원생은 어떤 현상의 원인에 대해 고민해보는 습관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박사과정 A

대학원 생활은 자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많이 요구할 수 있습니다. 깊이 있는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학습의 양이 많고 높은 수준의 학습이 특징입니다. 이에 따라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5. 서울대학교 교통학 구성원의 권리, 역할과 책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석사과정 A

저희 교통학 구성원의 혜택은 좋은 인프라와 본받을 만한 선후배님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희의 역할과 책임은 맡겨진 과제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서 공동의 유익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특히 다른 사람들이 신경 쓰지 못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내 일처럼 책임감 있게 챙기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도움을 청했을 때 함께 고민하고 공부하는 것도 구성원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 석사과정 C

학생의 본분은 공부인만큼 공부에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

 

 - 박사과정 A

교통학 구성원들은 좋은 교육을 받고 저희 전공 교통학 전공의 좋은 환경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연구자로서 연구 관련 의견 및 의사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구성원은 수업 등 학업 활동에 참여하고, 아울러 개인 연구 및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해 학문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6.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통학 전공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 석사과정 A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통학 전공의 경쟁력은 우선 커리큘럼이라고 생각합니다. 교통공학과 교통계획을 필수 수업으로 배우고 다른 교통 수업들을 통해서 교통을 보다 깊게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통학 전공은 이미 좋은 인프라가 갖춰져 있기 때문에 스스로 발전하고자 한다면 여러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고 그만큼 자신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 석사과정 B

교통학이 품고 있는 다양한 분야를 두루 전공하신 교수님들에게 직접 지도받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또한, 교내 학우 구성원들 간의 관계가 특히 끈끈한 편이라 생각합니다.

 

 - 석사과정 C

국내에 교통'공학'과는 많지만 교통'학'과는 많지 않습니다. 교통은 태생적으로 융합학문이고, 융합학문으로서 연구하기 좋은 곳이 교통학 전공입니다.

 

 - 박사과정 A

환경대학원 교통학 전공은 최고 수준의 교육, 강한 산업 연계, 훌륭한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어 연구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합니다. 아울러 교수님, 졸업하신 선배님들께서 교통 분야를 선도하고 계십니다. 이와 같은 환경은 학생들이 깊이 있는 지식을 파악하고, 연구 경험을 쌓는데 도움을 주어, 학생이 한국을 넘어 국제 사회에서도 인정 받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