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통학전공 동계 워크샵 #1

 

안녕하십니까,

3월에도 하얀 눈이 내리는 25년도입니다.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통학전공은 저번 2월 24일~25일 이틀 간 원주로 전공 워크숍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교수님, 석박사 재학생 및 입학 예정자까지 하여 37명이 다녀왔습니다. 역대급 인원입니다.

 

워크샵 첫날 일정은 점심식사 - 원주 폐사지 두 군데와 넓은 카페 - (숙소에 도착하여) 연구과제 보고, 졸업예정자의 연구 발표회 및 신입생 소개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점심식사 중인 교통학전공 구성원들

 

점심 식사는 원주 어느 토종닭 요리집으로 갔습니다. 배를 채운 구성원들은 거돈사지와 법천사지로 향하였습니다. 

 

거돈사지는 사적 제168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통일신라 때 조성되어 고려 초 전성기를 거져 조선시대에 들어 폐사되었다고 안내되어 있었습니다. 삼층석탑와 원공국사탑비가 볼 만하다고 하여 방문하였습니다.

 

광활한 절터는 넓어서 찬바람을 만끽하며 걸어다니기 제격이었습니다. 

 

원공국사탑비 측에서 삼층석탑을 배경으로 찍은 단체컷

 

또 다른 폐사지인 법천사지는 사적 제466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고려시대에 전성기를 누리다 임진왜란 당시 불탔다고 합니다. 절의 규모가 마을 전체가 사찰일 정도로 컸다고 하며, 이를 방증하듯 현재도 해당 마을 이름이 법천리입니다. 

 

 

터를 구경하는 중인 입학예정자 & 장수은 교수님, 태양 아래 서있는 태양 선배님

 

발굴이 진행 중인 터를 넘어서 있는 지광국사탑비는 정교하고 화려했습니다. 앞에서 단체 컷을 찍고 카페로 이동하였습니다.

 

원주 법천사지의 지광국사탑비 앞에서 찍은 단체 사진

 

카페에서 한 숨 돌린 뒤 숙소로 이동하여 각 연구실별로 진행 중인 연구과제에 대해 보고하고, 졸업예정자들의 졸업 논문 발표를 듣고, 곧 신입생이 될 졸업예정자들의 소개를 들었습니다. 이후 장을 본 음식들로 바베큐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저녁에 진행된 연구과제 & 졸업논문 발표 현장

 

워크숍 둘째 날 일정은 다음 글에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