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던 2023년 교통 동문회 홈커밍데이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일기예보에서 비가 온다는 말이 무색하게 화창한 날씨가 교통 동문회를 맞이해 주고 있었습니다. 이번 홈커밍데이에는 작년보다 재학생 참여율이 높아 20명이 넘는 인원과 함께 관악산 등반을 하였습니다. 이날 집결 장소인 서울대학교 버들골 풍산마당에서 산행 출발 전 함께 단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 촬영 후 장수은 교수님께서 안내해 주신 길을 따라서 관악산에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작년과는 다르게 초입 경사가 가파르지 않아 무사히 중간 지점까지 오를 수 있었습니다. 초입 지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
초입 지점에서 휴식을 취한 뒤, 천천히 헬기장으로 발걸음을 옮겨보았습니다. 다치지 않는 것이 최우선이겠지요.
드디어 최종 목적지인 제2헬기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약 1시간 20분 정도의 산행 후 도착한 헬기장은 시원한 바람으로 교통 동문회를 맞이해 주었습니다. 이곳에서 관악산 정상인 연주대까지 거리는 생각보다 가까웠습니다. 작년과는 다르게 모두 하산하지 않고 정상 등반 그룹과 하산 그룹으로 나눠 등산을 이어나갔습니다. 출발 전 모두 모여 단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홈커밍데이 1차 행사인 등산을 마치고 낙성대 근처에 있는 송원숯불갈비에서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하산하였습니다.
홈커밍데이 1차 행사인 등산을 마친 인원들과 2차 행사인 저녁 식사에 참석한 동문들이 모두 낙성대 송원숯불갈비에 모였습니다. 저녁 식사 식순은 첫 번째로 백승걸 동문회장님의 말씀, 두 번째로 임강원 명예교수님의 말씀, 이영인 명예교수님의 말씀, 세 번째로 교수님 선물 증정 및 인사, 마지막으로 김수철 동문 님의 건배사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말씀 후에 임강원 명예교수님, 이영인 명예교수님, 장수은 교수님, 한상진 교수님, 허성호 교수님께 선물과 꽃다발을 드렸습니다. 항상 교통 전공을 위해 힘써주시는 교수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임영태 전회장님께서 임강원 명예교수님, 이영인 명예교수님, 장수은 교수님, 한상진 교수님, 허성호 교수님 성함으로 삼행시를 지어 오셨는데 이 부분이 이번 교통전공 홈커밍데이에서 하이라이트였습니다.
송원숯불갈비에서 저녁 식사를 모두 마친 후 근처 치르치르 호프집으로 자리를 옮겨 시원한 맥주와 함께 서로 못다한 이야기를 이어나갔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직접 선배님들을 뵙고 인사를 드릴 수 있어서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고, 교통 동문 선배님들의 열렬한 참석 아래 2023년 교통 동문회 홈커밍데이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홈커밍데이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그럼 다음 교통 동문 행사에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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