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차 지속가능 교통물류 콜로키움

 

 

안녕하세요,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통학전공입니다.

 

이번 년도 두 번째 콜로키움도 환경대학원의 대형 계단식 강의실 103호에서 열렸습니다.

 

제72차 콜로키움 포스터

 

이번 발표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근무 중이신 유소영 박사님이 맡아주셨습니다. 2024년 3월 30일에는 GTX A노선의 서울 남부 구간이, 12월 28일에는 서울 북부 구간이 개통하는 등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개통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유소영 박사님께서는 뜨거운 관심의 대상인 GTX의 접근성을 첨단 기술을 통하여 조사하고 측정하는 방법을 소개해주셨습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여러 첨단 기술을 소개해주시는 유소영 박사님

 

강연 초반에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하는 일과 최근에 수행하고 있는 과제들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이에는 아래와 같이 해저철도, 열차자율주행, 탄소저감열차 등 다양한 모습의 철도 이슈가 있었습니다.

다양한 철도 기술 소개 슬라이드

 

상당히 다양한 기술이 슬라이드에 담겨 있었습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여러 첨단 기술을 소개해주시는 유소영 박사님2

 

이후 본격적으로 GTX에 대하여 소개해주셨는데, 유소영 박사님께서는 GTX가 깊은 지하에 건설되어 운영되며 에스컬레이터보다는 엘리베이터를 중심으로 지하 접근이 (정책상) 권장되는 만큼, 이러한 GTX 역사 특징을 반영한 환승 접근성의 계산이 중요함을 강조하였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통한 접근이 중심이 되는 GTX 탑승경로

 

정확한 GTX 환승 접근성 계산을 위하여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는 아래와 같은 다양한 분석 시스템을 발달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지상 교통네트워크 상의 접근성, 역사 중심으로 분석되는 환승 용이성, 역사 내 실내 공간 도면을 기준으로 측정되는 환승 및 혼잡도에 관한 각기 다른 첨단 분석 시스템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개발하여 사용 중인 첨단 분석 시스템 예시

 

소개된 다양한 첨단 분석 시스템의 사용방법에 대한 질문과, 비첨두 시간대 공동화되는 GTX 공간에 대한 활용 대한 고민들이 오갔습니다. 

 

학생들의 질문을 받는 중인 유소영 박사님과 장수은 교수님

 

통행자들의 안전하고 빠른 환승을 위해 상당히 많은 고민이 있으며, 이를 위해 여러 첨단 기술이 개발되고 적용이 진행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는 강연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다른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